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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문별 자료/통합환경관리제도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5개년기본계획), 2015.11, 관계부처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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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배경

 

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한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

 

우리나라의 에너지 산업은 석탄, LNG, 원자력 등 화력 발전소가 중심이 되는 중앙 집중형 공급방식으로 고착화

 

* 국내발전 비중(’14, %) : (석탄)39.3, (원자력)30.0, (LNG)20.4, (석유)1.4, (기타)8.9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배출이 높은 에너지 분야에서 친환경 연료전환, 분산형 발전, 에너지 효율화 등의 노력이 필요

 

이에,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 대안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주목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는 신재생에너지, ICT 기술 등을 접목한 에너지 신산업에 대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

 

* (중국) 태양광 발전 총 395억불 투자(’11’15) (미국) 스마트미터 36억불 투자(’13)

 

우리나라도 작년부터 에너지 신산업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8사업 중심으로 초기시장 창출에 주력

 

* 에너지신산업창출방안 발표(’14.7), 에너지신산업 대토론회 개최(’14.9)

 

다만, 중장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기업에서 적극적 참여 주저

 

에너지 산업 특성상, 대규모 투자, 장기간 운영 및 관리가 요구되므로 에너지 신산업 시장 진출에 있어 기업의 확신이 중요

 

현재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은 단기 성과목표 중심으로 되어 있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에는 다소 한계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과감한 투자 촉진을 위해 2030 미래비전 포함, ‘에너지 신산업 중장기 확산 전략수립

. 글로벌 트렌드 및 우리의 상황

 

1. 글로벌 트렌드

 

󰊱 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하여 주요국에서 과감한 에너지 정책 추진

 

(기후체제)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에 따라, 선진국 중심의 토의정서 체제에서 모든 국가가 참여하는 기후체제로 전환

 

(주요국 동향)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이 높은, 에너지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과감한 정책 추진 시도

 

< 참고 : 글로벌 국가 동향 >

국 가

주요 내용

’30년 감축목표(INDC)

에너지 정책 방향

2005년 대비

2628% 감축

(목표년도 : 2025)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8% 달성 (’30)

 

* 당초 목표 대비 상향 조정(6%p)

 

전기차 100만대 보급 목표 발표 (’15)

미국

2005년 대비

6065% 감축

(원단위)

태양광 100GW, 풍력 200GW 구축 (’20)

 

* ’15년 신규 태양광 발전 17.8GW 목표

 

전기차 500만대 보급 (’20)

 

* 전기차 1,000억 위안(17조원) 예산투입(’11’20)

중국

2013년 대비

26% 감축

태양광 발전 총 68GW 규모 승인

 

* ’16년까지 약 52GW 태양광 설비 구축 예상

 

스마트 미터 1,700만대 보급 (’17`)

일본

1990년 대비

40% 감축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50억 유로 지원

 

전기차 470만대 보급 (, , , ’20)

EU

2005년 대비

2628% 감축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20% 달성 (’20)

 

배출량감축펀드(ERF) 3억불 조성(‘18~’19)

호주

󰊲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대규모 신시장이 창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화 등 ’30년까지 총 12.3조불 규모의 투자가 발생*될 것으로 전망 (IEA)

 

* 투자내역 : 신재생에너지 4조불, 수송산업빌딩 에너지효율화 8.3조불

 

일부 국가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전기차 부분을 중심으로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혁신이 가시화 되기 시작

 

국 가

에너지 신산업 혁신 사례

독 일

풍력 및 태양광 발전만으로 전체 전력량의 59.1%를 공급하는 사례가 발생 (201310)

노르웨이

20151분기 전기차 판매 점유율이 33.1%에 달하고, 충전소도 417m1대꼴로 설치되어 자유로운 이용 가능

 

󰊳 또한, 신재생에너지, IT 혁신에 따라 글로벌 기업의 투자 가속화

 

(기술 향상) 신재생 에너지, ESS 등 핵심 분야의 기술 향상 라 단가가 크게 하락되면서, 에너지 신산업 경제성이 확보되기 시작

 

* (태양광, /kWh) 436(’11) 174(’15), (ESS, 억원/MWh) 14.8(’13) 8.2(’15)

 

(글로벌 기업) 최근 글로벌 IT 기업을 중심으로 에너지 플랫폼 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

 

기업

신사업

주요내용

테슬라

대규모 이차전지 생산기지(기가팩토리)

 

- 50억불 투자 (35GWh 생산규모)

이차전지

구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 최근 5년간 총 15억불 투자(’10)

태양광 등

 

글로벌 저유가 추세에도 불구, 기후체제 출범 기술 혁신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속화

 

이미 세계 각국에서는 장기간 투자운영이 요구되는 에너지 산업 특성을 감안하여, 선제적으로 미래 대비 과감한 투자 추진

2. 우리의 상황 : 새로운 기회

 

󰊱 최근, Post-2020에 대한 보다 진전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시

 

신기후체제 출범에 대응하여,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30년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안으로 UN에 제출

 

* 국제시장을 활용분 11.3%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감축 부담은 25.7% 수준

 

이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책임과 기후변화 대응 리더쉽을 고려, 당초안(1530%) 대비 상향된 목표로 국내 산업의 과감한 혁신이 요구

 

< 온실가스 감축 목표() >

<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전망(백만톤) >

 

󰊲 특히, 탄소배출이 높은 우리 에너지 산업은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

 

(수입의존도 심화) 대부분의 에너지원을 해외에 의존(96%)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수입(5,255억불)1/3 이상을 차지

 

* 에너지 수입 현황(억불) : (’11) 1,724 (’12) 1,848 (’14p) 1,741

 

(중앙집중형 공급) 대규모 화력발전 중심의 전력 공급방식으로, 발전소 지역편중*, 송전탑 건설 등 사회적 수용성 문제 발생

 

* 시도별 발전비중 : 서울(0.1%), 충남(23.5%), 전남(14.0%), 경남(14.5%)

 

(산업 혁신 지연) 국민생활·경제성장의 기반 인프라로서의 역할(수급안정, 정책가격 등)이 강조되어, 타산업에 비해 산업 혁신이 지체

󰊳 또한, 주력산업 저성장 국면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

 

글로벌 수요침체, 중국과의 경쟁격화 등에 따라, 철강, 자동차 등 수출 중심의 우리 주력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추세

 

< 분기별 수출 증가율(’09, %) >

< 품목별 수출증가율(’15., %) >

 

아울러, 국내 기업의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성장 한계 돌파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한 시점

 

* 영업이익률 : (’80년대) 8% (’90년대) 6% (’12) 3% (출처 : KIS-Value)

 

󰊴 세계 최고수준의 ICT 기술을 토대로 에너지 산업과의 접목 시도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요소가 되는 ICT 분야(IT 네트워크, ESS ) 있어 국내 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 보유

 

* ESS 세계시장 점유율(’14년 기준) : 삼성 SDI(23.6%), LG 화학(20.0%)

 

국내 ICT 기업에서는 신재생에너지+ESS` 등 다양한 융복합 사업추진을 통해,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견인

 

< 주요 기업 사례 >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프로젝트

제주 에코 플랫폼사업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

전기자동차 유료 충전서비스 사업

 

에너지 신산업은 경제성장 정체에 직면한 우리나라가 기후변화 위기를 돌파하면서, 신성장동력도 창출하는 핵심적인 수단

3. 우리의 상황 : 그간의 에너지 신산업

 

추진실적 및 성과

 

󰊱 에너지 신시장 창출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 수립) 에너지 자립섬 등 유망 사업 발굴을 포함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 수립하고, 차질 없이 이행 (’14.7)

 

*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이행계획(’15.4), 친환경에너지타운 신규사업(’15.4)

 

(제도 기반) 사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제도적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일부 사업의 경우에는 새로운 시장제도를 신설하여 운영

 

* 풍력 연계형 ESSREC 가중치 부여,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등

 

󰊲 초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마중물 역할 강화

 

(대규모 프로젝트) 친환경에너지타운(13개소), 제로에너지빌딩(5개소),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등 주요 프로젝트 본격 추진

 

(해외 진출) 한국 전력 등 공공 기관이 중심이 되어, 국내 중소 기업의 에너지 신산업 동반 해외 진출*

 

* 캐나다 배전급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 모잠비크 마이크로그리드 시범사업

 

< 사업별 주요실적 (요약) >

분 야

주요 실적

전기자동차

국내 최초 배터리리스 사업 신설, 민간유료충전사업자 설립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1년만에 총 1,000억원 시장 창출(발전소 5기 분량)

에너지 자립섬

울릉도 에너지 자립섬 착공, 추가로 5개 도서 사업 추진

ESS(에너지저장장치)

주파수 조정용 200MW ESS 구축(1,600억원 시장 창출)

친환경에너지타운

홍천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준공, 신규 사업 10개소 지정

제로에너지빌딩

저층형 및 고층형 제로에너지 빌딩 착공

발전소 온배수열 활용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인정, 당진 등 3개소 온실재배 사업 추진

태양광 대

태양광 대여 10,000가구 돌파(’14’15)

 

에너지 신산업에 대해 1조원(’15) 규모의 기업 투자* 견인, 수요자원 거래시장 개설 후 1년만에 약 1,000억원 시장 창출

 

* LG(2,900억원), 삼성SDI(1,900억원), 한국전력(1,600억원), 한화큐셀(724억원)

개선 방향

 

󰊱 신기후체제 출범, 미래 트렌드 대응 에너지 산업의 혁신 촉발

 

신기후체제 출범, 산업간 융합가속화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라, 안정적 수급에 맞춰 구조화된 기존 에너지 산업의 변화 불가피

 

* 분산형 신재생에너지 확산,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에너지 정보 및 거래 활성화 등

 

또한, 에너지 신산업 8사업모델에서 소기의 성과를 도출함에 따라, 중장기 미래를 대비한 산업화 전략(확산단계)으로 전환 필요

 

* 특히, 장기 투자가 소요되는 에너지 산업 특성을 고려, 단기 정책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신산업에 대하여 기업에서 투자를 주저(에너지신산업투자협의회,’15.6)

 

󰊲 자생적인 시장 생태계 조성 필요 대규모 시장 창출 전략

 

현재의 에너지 신산업은 개별 시범사업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생적인 시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할 필요

 

* 예시 : (현재) 에너지 자립섬 6(개선) 도서지역, 산업단지, 대학 등으로 확대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

 

󰊳 보다 다양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촉진 제도 기반 혁신

 

ICT 융합 등 산업간의 융합에 따라 기존의 에너지 사업자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에서도 에너지 신산업에 참여 가능

 

다양한 사업자들이 자유롭게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장진입 장벽 완화,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 등 법제도 개편 필요

 

*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경우,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 개시에 애로

 

중장기 미래 비전 포함,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수립

 

 

 이하 중략